코로나 백신 넘치는 맨해튼, 출장 온 외국인도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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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 됐다.


백신 확보에 성공해 높은 접종률을 보이며 집단 면역을 갖춰가는 국가들도 있지만 여전히 백신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국가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신 물량 확보에 성공한 미국에서는 외국인들도 손쉽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 거주자들이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대형병원에 화이자 백신이 남아 오후 8시까지 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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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을 찾은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은 예약만 하면 손쉽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출장 온 외국인들은 호텔 근처 접종처에서 무료로 백신을 맞고 있다.


실시간으로 남은 백신의 양을 알려주는 '백신파인더'를 보며 현재 미국 내의 많은 접종처에서 백신 재고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미국은 현재 대부분의 주에서 국적이나 체류자격에 관계없이 예약만 하면 접종이 가능한 상황이다. 


기저질환 여부도 따지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코로나19 검사 시 검사비를 받는 곳이 꽤 많다.  하지만 백신만큼은 100% 무료다.  불법체류자들조차도 차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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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들어서면서 이제 미국은 아무나 언제든 원하는 백신을 맞게 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까지 백신을 1회 이상 맞은 인구는 전체 중 36.8%인 1억2230만명에 달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인구는 7532만명으로 전 인구의 22.7%다. 총접종분은 1억9228만건으로 2억건에 육박했다. 65세 이상 인구 접종률은 79.2%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는 미국에 5월 말까지 공급하기로 한 백신 계약 물량을 10% 초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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