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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초등생에게 마사지 시키고 사탕 준 교사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도중 학생에게 마사지 시키고 대가로 사탕을 지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via WPBF 25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도중 학생에게 마사지를 시킨 후 그 대가로 사탕을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WPBF 25 뉴스는 미국 플로리다 주(州)의 르네상스공립학교에 재직 중인 한 여교사가 수업 도중 학생들을 불러내 마사지를 시키고 대가로 막대사탕을 지급해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학교에 8살 난 딸을 보내는 학부모 크리스탈 리온(Crystal Leon)은 "그 교사는 내 딸이 공부하는 교실에 들어와 5분만 데려가겠다"고 한 뒤 빈 교실로 데려가 "머리가 아프니 목과 허리를 마사지하라고 시켰다. 이에 대한 대가로 사탕을 지급했다"며 분노를 참지 못 했다.

리온은 학교 측에 이러한 사실을 고발했으나 학교는 해당 교사에게 이틀간의 정직 외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자, 부조리함을 느낀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의 게시글에 또 다른 피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속속 나타났고, 그들은 경찰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물증이 없어 어떠한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via WPBF 25

 

온라인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