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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하나에 버틴 채 하늘 위에서 낮잠 자는 중국의 '낭떠러지 호텔' (영상)

보기만 해도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극한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충칭의 낭떠러지 호텔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chinainside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국에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오금이 저리는 관광명소들이 많다.


이 가운데 허공에 와이어를 이용해 침대를 매달아 놓은 아찔한 비주얼을 한 호텔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기만 해도 위험천만한 모습이지만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만점이라고.


웬만한 롤러코스터보다 무서워보이는 '낭떠러지 호텔'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chinainsider'


중국 충칭시 완성구에는 낭떠러지에 호텔이 설치돼 있다. 오직 와이어줄에 의해 침대가 공중에 매달린 모습이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버티기 힘들 정도로 허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아찔함 그 자체다.


도저히 호텔이라고는 믿기 힘든 비주얼이지만 호텔 침구에는 '낭떠러지 호텔(悬崖酒店)'이라는 이름이 떡하니 적혀 있다.


실제로 이곳을 찾은 누리꾼들이 공개한 후기 영상을 보면 합성이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로 평온한 모습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bilibili


집라인을 타고 침대에 도착해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침대에 누워 낮잠을 즐긴다.


투숙객들은 안전을 위해 몸에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안전띠가 하나뿐이라는 사실.


낭떠러지를 내려다보면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하지만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투숙객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곳은 시간 단위로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으며 한 시간당 180위안(한화 약 3만 원)이다. 하룻밤 투숙을 위해 운영하는 호텔은 아니라고 알려졌다.


인사이트bilibi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