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은 존경·사랑하는 여성에게 장미꽃 선물하는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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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늘 3월 8일은 그저 평범한 월요일이 아니다.


오늘(8일)은 올해로 113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이 지정했으며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날이다.


1909년, 세계 여성의 날은 정치적 행사로 시작됐다가 1975년 UN(유엔, 국제연합)에 의해 매년 3월 8일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전 세계 여성은 거리와 광장에 모여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행진을 한다. 그리고 빵과 장미꽃을 나눠즈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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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화는 국내에도 퍼졌다. 이날을 축하하고 싶은 시민들은 장미꽃 한송이를 사랑하는 연인 혹은 어머니에게 건네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면 빵과 장미는 왜 선물하는 걸까. 그 이유는 이날이 만들어진 계기에서 찾을 수 있다.


1908년 3월 8일, 미국 한 의류 업계 작업장에서는 여성 노동자들이 화재로 인해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여성 노동자의 임금 인상과 평등권 등을 요구하는 시위가 펼쳐졌고, 여성의 권리 신장을 주장하기 위한 '여성의 날'이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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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에는 여성 노동 운동가인 로즈 슈나이더만이 "노동자는 빵 그리고 '장미'도 가져야 한다"는 말을 해 큰 공감을 얻었다.


즉 빵은 기본적인 생존권을, 장미는 사람답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의미했다.


이 연설에 감명을 받은 시민들은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으로 빵과 장미를 내세우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에 건네는 장미꽃에는 여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의미와 존경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오늘 꽃집에 들러 작은 선물을 준비해 어머니에게 전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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