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는 '평일 휴일' 없다
앞으로 60일 넘도록 '빨간날'은 찾아볼 수 없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앞으로 60일 넘도록 '빨간날'은 찾아볼 수 없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우리는 '평일 휴일' 즉 빨간날 없이 지내야 한다. 오직 쉴 수 있는 날은 토요일과 일요일뿐이다.
학생들은 앞으로 약 10주 동안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월화수목금을 내리 등교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이 어느 정도 수준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이제 당분간 휴일은 없다.
직장인들 역시 마찬가지다. 쉬면서 리프레시 하고 싶다면 별도의 월차 말고는 5월 5일까지 열심히 일해야 한다.
"식목일이 있지 않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식목일은 빨간날이 아니다. 선거가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 '재·보궐 선거'이기 때문에 휴무가 보장되지 않는다.
직장인들을 위한 노동절 5월 1일도 토요일이다.
이에 곳곳에서 누리꾼들의 곡소리가 터지고 있다. 학생들·직장인들 할 것 없이 모두 어떻게 휴일이 이렇게 없느냐는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