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총집합"…볼일 볼 때 화장실에 '스마트폰' 들고 가면 절대 안 되는 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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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스마트폰 없이는 단 1분도 살 수 없는 현대인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침대에 누워 있을 때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용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갈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은 위생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화장실에 갈 때 만큼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둬야 할 이유들을 소개하니 꼭 확인해 습관을 바꿔보도록 하자. 


1. 스마트폰에 온갖 세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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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미생물학자 찰스 제르비와 환경 보건학부 교수 켈리 레이놀즈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화장실에서 사용할 경우 세균이 묻을 가능성이 높다.


변기 물을 내릴 때 대소변 성분이 포함된 물질이 약 1.8m정도 사방으로 퍼지는데 이때 들고 간 스마트폰에 대변 성분이 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화장실의 수도꼭지와 손잡이는 주로 대변으로 인한 세균과 장에서 배출된 박테리아로 뒤덮인 채 오염돼 있는 경우가 많다.


손을 씻더라도 오염된 수도꼭지와 손잡이를 통해 세균이 묻을 수 있으며 결국 스마트폰에도 각종 세균이 전이 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2. 치질과 변비에 시달릴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별난 며느리'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시간이 심심해 변기에 앉아 유튜브나 웹툰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변기 앉아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경고한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을수록 항문이 받는 압력이 증가해 치질이나 변비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5분에서 10분 이내에 대변을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용변을 볼 때는 스마트폰 이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3.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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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변기에 오래동안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항문 뿐만 아니라 척추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변기에서 앉은 시간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척추에 근피로도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척추에 무리가 가고 통증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화장실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은 가급적 삼가는 게 좋다.


4. 불리불안과 우울증 앓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화장실을 갈 때도 스마트폰을 꼭 손에 쥐어야 말이 놓인다면 불안장애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오히려 화장실에서까지 스마트폰을 들고 가야 한다는 마음에 불안장애가 더욱 심해진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기억력이 감퇴되고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그러니 지금부터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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