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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들고 셀카 찍다 사망한 10대 남학생 (사진)

우연히 발견한 권총을 들고 셀카를 찍던 남학생이 실수로 방아쇠를 당기는 바람에 총상을 입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via Mirror

 

권총을 들고 셀카를 찍던 10대 남학생이 실수로 당긴 방아쇠로 인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사는 델리온 알론소 스미스(Deleon Alonso Smith, 19)가 집에서 셀카를 찍다가 발생했다. 

 

집에서 총을 발견한 그는 총을 든 채 셀카를 찍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겼다.

 

당시 사촌은 다른 방에 있다가 총성을 듣고난 후에야 델리온이 목에 총상을 입은 걸 알게 돼 경찰에 신고했지만, 델리온은 결국 사망했다. 

 

더욱이 델리온에게는 어린 두 아이가 있었으며 곧 지역 전문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러시아에서 총을 들고 셀카를 찍던 여성이 같은 이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