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나 죽으러 간다"…BJ 유화가 공개한 짭구의 '집착 카톡' 내용

아프리카TV BJ 유화가 전 남자친구 짭구에게 과도한 집착과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BJ 유화와 짭구 / 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BJ유화가 전 남자친구 짭구의 과도한 집착과 데이트 폭력을 폭로했다.


지난 21일 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짭구와 나눈 대화를 캡처한 영상을 게시했다.


유화는 "평소 연락하는 태도를 봐도 의심을 자주 했었으며 집착이 정말 심했다"라며 "친오빠와의 통화 내용을 찍어 보내줘도 친오빠가 맞냐며 의심부터 했다"라고 주장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짭구는 짧은 간격으로 유화에게 카톡을 보내며 연락을 요구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o_8.6'


또 가족과 있다는 유화에게 "너 남자랑 있냐", "사진 찍어 보내봐", "너네 집 간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짭구는 유화를 만나러 찾아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자 "나 죽으러 간다 살기 싫다", "죽어서 그냥 니 앞에 안 나타날게. 진짜 그게 너가 바라는 거잖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화는 짭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하고 있지만 더 이상 엮이기 싫어 폭로하지 않은 것이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제게 폭력을 행사한 횟수가 여러 차례인데 증거를 전부 가지고 있음에도 더 엮이기 싫어 가만히 있는 것이다"라며 "그 사실은 그분 부모님께도 만날 당시에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던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o_8.6'


인사이트BJ 유화와 짭구 / 아프리카TV


그러면서 "친한 지인들은 다 아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 되는 억측으로 약점 잡았다 생각하시지 말고 남에게 상처 준 만큼 반성하셨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BJ 유화는 지난달 10일 "짭구 그 사람이랑은 다신 안 엮이겠다. 죽기 싫다"며 폭행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겼다.


당시 유화는 "그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처럼 올릴 텐데 저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었다"고 주장하며 피가 잔뜩 묻은 손과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짭구가 '쌍방 폭행'을 주장하자 유화는 당시 현장의 광경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해 다시 한번 폭로전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