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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경에 설치된 '허수아비 감시병'

국내에서 '불곰국'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러시아에서 국경 순찰대의 '위엄'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Via huanqiu.com 

 

국내에서 '불곰국'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러시아에서 국경 순찰대의 '위엄'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중국과 러시아 국경 사이에서 포착된 '허수아비' 국경 순찰대원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퉁장(Tongjiang) 시(市)와 니즈넬레닌스코예(Nizhneleninskoye) 지역을 가로지르는 강 주변에는 양국의 국경 순찰대원들이 사용하는 초소가 설치되어 있다.

 

그중 러시아 초소에는 밤낮 안 가리며 국경을 감시하는 순찰대원이 있다.

 

순찰대원의 정체는 바로 러시아 군인들이 만든 '허수아비'로 지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초소에는 '진짜' 순찰대원들은 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누리꾼들은 "러시아에게 중국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증거다"며 "양국의 신뢰와 평화로운 현재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다"며 "첨단 기술이 탑재된 로봇일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Via huanqi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