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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 첫날인 내일(1일)도 '강추위'···전국 곳곳에 최대 '15cm' 눈 온다

2021년 새해 첫날인 1일에도 전날부터 계속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21년 신축년(庚丑年) 새해 첫날인 1일, 전날부터 계속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전라도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은 내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전했다. 서해상에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과 전라, 제주도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전라도와 제주도 산지, 울릉도에서 5~15cm, 충청도와 제주도 2~8cm, 경기 남부·경상 서부내륙·서해 5도는 1cm 내외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는 눈이 많이 올 경우 20cm까지 내리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미 전라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 산지, 울릉도는 10~30cm의 눈이 온 상태이기 때문에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내륙에는 현재 한파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 강추위는 1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에 일시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예상되는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13도, 강릉 -6도, 대전 -7도, 대구 -6도, 부산 -4도, 전주 -5도, 광주 -4도, 제주 4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전주 3도, 광주 3도, 제주 7도까지 오르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