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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게 하는 10가지 증거

시간 여행을 믿게 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알려진 10가지 증거를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타임 스톤을 이용해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능력을 지닌 마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면 세상 어디엔가 미래에서 날아와 몰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곤 한다.


비록 영화 속 환상일 뿐이지만 시간 여행이라는 강력한 힘에 매료돼 시대를 넘나드는 상상을 해보는 것이다.


아직 밝혀진 바는 없으나 실제로 시간 여행자가 남겼다고 알려진 것들은 제법 있다고 한다. 아래는 그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10가지 증거다.


시간 여행이 먼 훗날 생겨난다면 아마 당신 가까이에 미래에서 온 손님이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1. 무덤 속 시계 돌멩이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지난 2008년 12월 중국 상쓰(Shangsi) 현에서 발견된 한 무덤에서 정체불명의 돌멩이 하나가 나왔다.


중국 고고학자들이 이를 자세히 살펴본 결과 해당 돌에는 현재의 손목시계가 그려져 있었다.


실제로 시계가 발명된 것은 불과 100년이 넘지 않았지만 해당 무덤은 최소 1368년에서 1644년 사이에 묻힌 것으로 조사돼 큰 충격을 주었다.


현재 돌멩이의 정체는 미스터리로 남았으며 일각에서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 실수로 관에 떨어뜨린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2. 100년 전 마리 앙투아네트를 만난 여인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1901년 8월 10일 프랑스에 사는 샬롯 모벌리(Charlotte Moberly)와 엘리노어 쥬르댕(Eleanor Jourdain)이라는 두 여성은 시간 여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베르사유 궁전의 작은 성에 들어갔다가 1793년에 사망한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들의 말을 거짓말이라고 믿지 않는 이들도 있었으나 두 여성은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책까지 출판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3. 로버트 빅터 고다드(Robert Victor Goddard)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지난 1935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비행 임무 중이었던 로버트 빅터 고다드 사령관은 폭우를 뚫고 날아가던 중 타임 슬립을 겪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4년 후인 1939년 풍경을 목격했다. 훈련용 항공기에 노란색 페인트를 칠하고 파란색 작업복을 입고 있는 한 비행장의 모습이었다.


실제로 4년 후 이 같은 모습이 그대로 펼쳐져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겼다.


4. 필라델피아 실험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미국 해군이 시도한 필라델피아 실험에 참여했던 남성 알 비렉(Al Bielek)은 하버드대 출신의 물리학자였다.


그가 맡은 임무는 시간 여행으로 과거로 돌아가 USS 엘드리지호의 장비를 파괴하는 미션이었다.


실제로 그는 이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훗날 2137년으로 한 번 더 시간 여행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5. 몬스토크 프로젝트 이론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몬스토크 프로젝트 역시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추진한 프로젝트로 시간 여행을 실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실험 이후 미국 정부는 기밀을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어 성공 여부 등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6.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LHC는 우주의 기원과 진화 과정, 물질의 구성과 작동 원리 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주는 실험 장치다.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높은 에너지를 지닌 입자를 관측해 미지의 물질과 힘을 연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시간 여행의 비밀을 풀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HC보다 6배나 더 강력한 미래형 원형 충돌기(FCC)까지 개발하고 있어 그 기대가 커지고 있다.


7. 1938년도 핸드폰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휴대전화가 발명되기 수십 년 전인 1938년, 핸드폰을 들고 통화를 하는 한 여인이 카메라에 포착돼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실제로 해당 휴대전화는 미국 화학 관련 기업 듀폰이 1차 세계대전 직전 개발한 프로토타입의 휴대전화라고 한다.


8.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미국의 유명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역시 시간 여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먼 과거의 사람과 도플갱어처럼 똑 닮은 외모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140여 년 전 테너시주 브리스톨에 살았던 사진 속 남성이다.


넓은 이마와 우수에 젖은 눈매, 그리고 긴 얼굴형까지 판박이처럼 닮은 모습이다. 


9. 존 티토(John Titor)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자신이 2036년에서 온 남성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으로 실제 태어난 년도는 1998년이라고 알려졌다.


2000년 11월부터 2001년 3월까지 인터넷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예언을 했다.


특히 존티토는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한국이 남북통일을 이룰 뿐만 아니라 일본을 지배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10. 인터넷


인사이트YouTube 'WhatCulture'


인터넷 검색 엔진을 통해 시간 여행자의 증거를 찾으려 했던 로버트 네미로프(Robert Nemiroff)와 테레사 윌슨(Teresa Wilson)은 결국 증거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과거로의 시간 여행 발견은 물리뿐만 아니라 인류에게도 변혁이 될 수ㅠ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네미로프 교수는 "각종 자료 검색과 시간 여행자에게 메시지까지 남겼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아마 시간 여행자가 있다면 자신의 존재를 철저히 감추는 것 같다"고 말했다.


YouTube 'What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