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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40일 앞두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나타난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서울 영등포구의 타임스퀘어에 초대형 트리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gonju._.yomi'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크리스마스까지 단 40일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의 타임스퀘어에 초대형 트리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대형 트리가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줄지어 올라왔다.


글에는 트리를 찍은 사진도 여러 장 첨부돼 있다. 트리엔 아기자기한 소품이 줄줄이 달려 화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리를 에워싼 주황 불빛과 제각기 형형색색 빛나는 귀여운 장신구는 추위를 잊게 할 만큼 화려하다. 마치 동화 속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집을 연상케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lbyebyel'


인사이트Instagram 'gonju._.yomi'


이날 트리가 설치되자마자 타임스퀘어는 인생 사진을 건지려는 인파로 북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타임스퀘어 실내에는 귀여운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고 한다. 추위도 피할 겸 꼭 한 번 들러야 할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높이만 33m인 영등포 대형 트리는 지난 2009년 처음 설치됐다.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철거됐다가 겨울철 재설치하며 영등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올겨울 연말 약속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잡는 것이 어떨까. 평생 남을 사진과 함께 마음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lbyeby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