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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3분 거리에 있다면 '버거킹 vs 스타벅스' 무엇을 선택할 건가요?

만약 집 앞 3분 거리에 다음과 같은 장소들이 있다면 당신은 어느 곳을 선택할 것인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이불 덮고 누워 있으면 꼼짝도 하기 싫은 요즘이다.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그런지 몸은 움츠러들고 활동량은 확 줄어들었다.


그 와중에 배는 또 왜 이렇게 고픈지, 요리를 해 먹긴 귀찮고 대충 모자 눌러쓴 채 후다닥 나갔다 올 준비를 한다.


이때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한 당신에게 선택지는 2가지 종류다. 공통점이 있다면 집 앞 3분 거리에 있다는 것.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먼저 첫 번째 선택지는 버거킹,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공차다.


두 번째 선택지는 맥도날드, 뚜레쥬르, 던킨도너츠, 스타벅스다.


선택을 포기하거나 배달하는 것은 안 되며, 교차 선택 역시 불가능하다.


둘 다 패스트푸드, 빵, 디저트, 커피 등을 집 앞 3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지만, 각자 마니아층이 두터운 곳들이기 때문에 은근히 고민이 될 것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햄버거는 버거킹을 좋아하지만 커피는 스타벅스만 고집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파리바게뜨 겸 던킨도너츠 덕후들도 있을 테니 말이다.


그 누구도 쉽게 결정하지 못할 역대급 밸런스 질문이기 때문에 이 기사를 본다면 아마 멘붕에 빠질지도 모르겠다.


천천히 고민해보자. 트레이닝복에 모자를 눌러쓰고 집 밖을 나선 당신, 다음 중 어느 곳으로 발을 옮기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