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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머리' 들고 다니는 할로윈 복장으로 이웃집 기겁하게 만든 2살 아기 (사진)

전 세계인의 축제 할로윈데이에 누구보다 독특한 분장을 한 2살 소녀의 모습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인사이트Facebook 'Krystel Hwan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세계인의 축제 할로윈데이에 누구보다 독특한 분장을 한 2살 소녀의 모습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머리 없는 귀신 분장을 완벽 소화한 한 소녀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누리꾼의 관심을 독차지한 주인공은 필리핀 파라냐케에 사는 2살 소녀 마야(Maya)다.


이번 할로윈을 맞아 마야의 엄마 크라이스텔(Krystel)은 특별히 딸을 머리 없는 귀신으로 변신시켰다.


인사이트Facebook 'Krystel Hwang'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인형 몸통을 몸에 걸친 마야는 손에 들린 접시 모형에 머리만 쏙 내민 모습이다.


마치 목에서 댕강 잘린 머리가 접시 위에 떨어진 듯한 모습은 마야의 몸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그 어떤 공포 캐릭터보다 특이한 마야의 코스튬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조리 빼앗아 버렸다.


특히 마야는 자신의 오싹한 모습은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간식을 모아 귀여움을 더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Krystel Hwang'


마야의 코스튬이 진가를 발휘할 때는 바로 이웃에게 간식을 직접 받을 때였다.


이웃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간식을 마야가 입고 있는 옷의 목 부분에 쏙 넣어주었다.


독특한 의상 덕분에 마야는 다른 아이들처럼 호박 바구니를 들지 않아도 손쉽게 간식을 모을 수 있었다.


엄마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마야의 이 할로윈 코스튬은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온라인을 장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늘 공주, 히어로만 보다가 소녀의 새로운 모습을 보니 너무 색다르다", "정말 최고의 의상이다", "이 소녀는 간식을 손에 들지 않고 목에 걸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