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여친이랑 섹시한 '커플 속옷' 입고 인증하면 시급 '4만6천원' 주는 꿀알바 나왔다
최근 커플이 함께 섹시한 속옷을 직접 착용하고 테스트하면 시간 당 4만6천원을 주는 알바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사랑하는 연인과 침대에서 뜨밤을 보내기만 해도 고수익을 보장하는 '매트리스 테스트' 아르바이트가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도 이와 비슷한 커플들이 할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고소득을 보장하는 꿀알바 공고가 올라와 또다시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남녀 커플이 서로 섹시한 속옷을 입고 테스트만 하면 시간당 30파운드(한화 약 4만6천 원)을 지급하는 꿀알바를 소개했다.
영국의 유명 란제리 브랜드 '푸어 모이(Pour Moi)'는 18세 이상 커플들을 상대로 속옷 테스터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푸어 모이' 웹사이트에 들어가 지원서를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
해당 브랜드 측은 커플이 꼭 함께 속옷을 입어야 하므로 서로 간의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르바이트에 선정된 커플들은 약 한 달 동안 약 1시간씩 총 10회 정도 해당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섹시한 속옷을 직접 입어 인증하고 설문조사지 작성을 통해 제품에 관한 피드백을 해야 한다.
한 달 동안 속옷 테스트를 모두 수행하면 총 300파운드(한화 약 45만 6,402원)를 받을 수 있다.
푸어 모이 측은 "고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섹시한 속옷을 제작하기 위해 커플들을 대상으로 한 아르바이트를 기획했다. 연인과 함께 돈도 벌고 색다른 데이트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아르바이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많은 커플의 참여를 독려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며 전 세계 커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니 국내에서도 지원이 가느아다. 업체 측은 지원한 커플 중 일부를 선정해 10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꼭 해야 할 아르바이트다", "남친과 사랑도 샘솟고 돈도 벌 수 있는 꿀알바다"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