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결혼시키기 아까워 신부 입장 내내 눈물만 펑펑 흘리는 아버지

인사이트Hot FM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는 커서 아빠랑 결혼할 거야"


어릴 적 아빠랑 결혼하겠다고 떼쓰던 딸을 외간 남자에게 보내는 '딸바보' 아빠의 심정은 이루 설명할 수 없다.


지난 1일 말레이시아 매체 'Hot FM'에는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눈물이 담긴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부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한 아빠는 이제 사위가 될 신랑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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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들이 축복의 박수를 보내고 있지만 아빠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다. 이런 와중에도 딸이 자신의 우는 모습을 보고 따라 울기라도 할까 봐 딸 쪽은 쳐다보지도 못 한다.


조그맣던 아이가 신부가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아빠는 자리를 뜨지 못했다. 


딸 역시 아빠의 옆에 서서 눈물을 흘린다. 곱게 한 신부 화장이 무너져 내리는 것도 모르고 뜨거운 눈물로 아빠와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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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자를 만나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딸바보' 아빠의 눈물 그리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신부의 눈물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딸과 아빠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나도 딸 시집보낼 때 이렇게 울 것 같다", "우리 아버지도 이렇게 울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감동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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