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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설악산부터 시작해 울긋불긋한 올해 첫 '가을 단풍' 활짝 핀다

이번달 말부터 설악산을 시작으로 알록달록한 단풍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됐다.

인사이트Instagram 'chaehwonye'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봄에 벚꽃이 피는 것처럼 매년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피는 게 있다.


바로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이 세상을 새빨갛게 물들일 것을 예고한 가운데 구체적인 단풍 예상 시기가 공개돼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다.


인사이트Instagram '__hyunji__'


인사이트Instagram 'chaehwonye'


지난 4일 '153웨더'는 올해 첫 단풍이 오는 30일 설악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153웨더에 따르면 단풍은 30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11~18일, 남부지방은 10월 15~27일경에 시작되겠다.


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탓에 3~5일 정도 늦게 시작되는 것으로 예보됐다.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난다.


인사이트Instagram 'ji._.gam'


인사이트Instagram 'ms.yw_mom'


그렇기 때문에 10월 1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10월 28일 중북부지방, 10월 29~11월 13일 남부지방을 순차적으로 알록달록 물들일 예정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풍 소식에 수많은 이들이 벌써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달래줄 빨갛고 노란 단풍이 전국을 얼마나 아름답게 물들일지 기대가 모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153웨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