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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자 코로나 불안감에 '불금'인데도 텅텅 비었던 '강남·신촌·홍대' 거리 상황

금요일 밤 사람들로 붐비던 음식점과 주점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평소 같으면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차량과 인파로 붐비던 곳곳이 조용했다.


평소 주말을 앞둔 불금에 인파로 붐비던 곳이지만, 어제(21일)만큼은 한산한 도로의 모습이 포착됐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증하듯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인적이 드문 거리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속속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강남·신촌·홍대거리의 모습이 담겼다.


연일 인파로 북적거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고 거리를 가득 메우던 자동차도 보이지 않았다.


특히 금요일 밤 사람들로 붐비던 음식점과 주점은 고요함이 느껴질 정도로 인적이 드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찍부터 이랬으면 지금 사태까지 안 갔다", "꼭 일이 터지고 나서야 시행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자영업자분들 힘들겠다", "힘드시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라며 자영업자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