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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우울해 할 때 '파란색' 옷 입고 데이트하면 기분 싹 풀린다

일상 속 스트레스에 장마로 우중충한 하늘,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에 부쩍 우울해하는 연인을 위해 이번 주말 파란색 옷을 입어보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일상 속 스트레스에 꼬리가 긴 장마로 우중충한 하늘,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까지 겹치며 무력감과 우울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현대 심리학에서 색깔을 심리치료에 이용하는, '색채 심리학(Color Psychology)'을 활용한 '컬러 테라피'가 유행이다.


요즘 들어 부쩍 우울해하는 연인을 위해 이번 주말 데이트에 입으면 연인에게 기운을 줄 수 있는 컬러를 추천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색채 심리학을 이용한 스타일링에 대한 글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yubi_19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dlwlrma'


초록색과 함께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색인 '파란색'. 파란색은 신진대사의 균형을 맞추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시원한 파란색을 보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쾌활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1958년 미국 LA 캘리포니아 대학의 심리학자 로버트 제라드(Robert Gerard) 박사는 빨강, 흰색, 파랑 3가지 색광에 대한 생체 반응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각각의 색광을 비췄을 때 혈압과 손바닥의 땀, 호흡 주기, 맥박, 근육 활성도, 심장 박동 주기, 뇌파, 눈 깜박임 등을 측정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leejehoon_official'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goyounjung'


그 결과 적색광은 혈압을 높이고 호흡수와 근육 긴장을 증대시킨 반면 청색광은 신경계의 각성 안정도, 호흡수와 눈 깜박임의 빈도 및 혈압을 감소시켰다.


다시 말해 푸른색이 행복감과 평온함, 즐거운 생각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사회현상을 설명할 때 우울감을 의미하는 단어로 '블루(Blue)'를 사용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울감을 회복시켜주는 색상이 바로 파란색(Blue)이다.


피할 수 없으면 부딪히라는 말처럼 일상 속 우울(Blue)을 극복하기 위해 파란색(Blue)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leejehoon_official'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ophen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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