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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서 장마로 인한 첫 사망자 발생..."급류에 떠내려간 차량서 실종된 남성"

강원도 홍천서 집중호우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홍천에서 급류에 떠내려가는 차량에서 실종된 A씨(50)가 사흘만인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일 오전 11시57분께 홍천군 서면 반곡리 인근에서 K3 승용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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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소방당국 등은 지난 4일 서면 개야리 인근 하천에서 앞 유리가 파손된 K3 승용차를 발견, 해당 차량소유주인 A씨에 대한 수색에 나서 이날 실종 지점 200m 하류에서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에는 홍천군 내면 율전리 인근에서 주민 B씨(67)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사흘전 횡성지역에선 토사가 주택으로 유입돼 주민 2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재민은 46세대 9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11세대 21명이 귀가했다. 이날 일시대피 인원은 61세대 125명으로 집계됐고 이중 21세대 33명만 귀가조치 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