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의 성매매 여성 때문에 '코로나' 600명 집단 감염사태 발생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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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코로나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 지고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틈을 타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 2차, 3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600여 명이 코로나에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들의 집단 감염 경로가 많은 사람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는 일본 삿포로에서 성매매 여성의 유두를 통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해 6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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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삿포로의 한 유흥가에 있는 성매매 업소를 찾은 30대 미만 젊은 남성들이 집단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지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오와키아이'이라는 유흥업소를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소는 여성 종업원들의 가슴을 만지는 핥는 등의 유사 성행위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업소를 찾은 남성들은 성매매 여성의 유두에 남아 있던 타인의 침을 통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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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성매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사 성행위를 제공하는 성매매 여성들은 하루에 최대 30~40명의 남성을 상대한다.


따라서 현재 밝혀진 것보다 해당 업소를 찾은 더 많은 남성들이 코로나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크다.


특히 현지 의료 전문가들은 무증상 감염자들을 통한 2차, 3차 전파를 우려하고 있다.


한편 유흥업소를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현지 성매매 여성들 사이에서는 유두를 알코올로 깨끗이 소독하라는 지침이 전해진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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