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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던 손으로 스마트폰을 만질 수 있다면? (영상)

독일 KFC에서 치킨을 먹고도 기름기가 묻은 손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키보드가 등장해 화제다.

 via Technology News / YouTube

 

치킨을 먹은 뒤 손에 잔뜩 기름을 묻히고도 맘껏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신박한 기기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호주 테크놀로지 매체 테클리(Techly)는 독일 KFC에서 제공하는 블루투스 쿼티 키보드 '트레이 타이퍼(Tray Typer)'를 소개했다.

공개된 홍보 영상은 독일 KFC에서 진행한 프로모션으로, 광고회사 Serviceplan의 도움을 받아 제작됐다.  

이 키보드는 손님이 치킨을 먹고도 기름기가 묻은 손으로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에 대해 구상하기 시작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방수 기능이 탑재된 플랙서블 키보드로,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하면 치킨을 먹으면서 키보드로 폰을 맘껏 조작할 수 있다. 음식을 먹으면서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문자나 문서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두께 4mm로 종이처럼 말거나 구부릴 수 있으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집으로 가져가 다시 쓸 수 있다.

 

한편 트레이 타이퍼는 여러 외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via vimeo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