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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퍼지자 전 세계 백만장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초호화 지하 벙커 수준

코로나 사태가 악화하자 최근 미국 현지 언론이 공개한 초호화 지하 벙커에 관심이 쏠린다.

인사이트Bastille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핵전쟁, 바이러스 등 인류에게 치명적인 대재앙이 몰려와도 5년은 문제없을 초호화 벙커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핵전쟁, 바이러스, 대지진 등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생존이 가능한 지하 콘도를 소개했다.


해당 벙커는 '서바이벌 콘도'로 불리며 캔자스시티 인근에 건설됐다는 것 외에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사이트Bastille


서바이벌 콘도 내부는 보자마자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수준을 자랑한다.


우선 전체적으로 15층 아파트 규모를 자랑해 웬만한 편의시설은 모두 들어가 있다.


숙소는 물론 상점, 의료시설, 사우나, 극장, 수영장, 술집에 채소 재배 공간까지 완벽하게 갖췄다. 또한 교실과 도서관도 마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바이벌 콘도는 과거 냉전시기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비밀리에 보관하던 벙커였다가 폐기된 곳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Bastille


훗날 방위산업 일을 하던 래리 폴이 지난 2008년 사들여 지금의 서바이벌 콘도로 건설된 것이다.


이곳을 분양하기 위해서는 최소 150만 달러(한화 약 18억 원)가 필요하며 매달 2,500달러(약 300만 원)의 관리비는 별도다.


폴은 "이미 부자들의 관심을 받아 분양이 마감됐다"며 "우리 고객은 모두 사업가, 의사, 변호사 등 자식이 있는 백만장자로 최악의 상황을 우려해 이곳에 거처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