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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확진자 4명 결혼식 방문…'뷔페'서 식사했다

코로나19 광주 확진자 4명이 결혼식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뉴스1] 전원 기자, 허단비 기자 = 코로나19 광주 확진자 4명이 결혼식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5명 가운데 4명이 결혼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48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광주 서구 라페스타 2층 피로연장을 다녀갔다. 같은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광주 데일리컨벤션 3층에서 열린 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에도 참석했다.


또 27일 낮 12시부터 12시30분까지 광주 데일리컨벤션 3층 결혼식장과 지하1층 뷔페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날 12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 서구의 제이아트웨딩컨벤션 1층 결혼식장에도 참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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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부터 6시30분까지 라페스타 2층 피로연장을 다녀갔고, 52번 확진자도 지난달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라페스타 2층 뷔페에서 식사를 했다.


70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광주 서구에 있는 라페스타 2층 피로연장를 찾았다.


시 관계자는 "이곳을 다녀오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빨리 보건소를 찾아 관련 내용을 파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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