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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가 자는 법을 잘못 배운 것 같은데 귀여워 죽겠습니다"

매번 불편한 자세를 취한 채로 잠이 드는 고양이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평온함이 느껴진다.

인사이트Instagram 'komugi__life'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하루 중 몸과 마음이 가장 편안한 시간인 숙면 시간, 그만큼 자세도 편안해야 꿀잠을 취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 매번 잠들 때 마다 다소 불편한 자세로 잠을 청하는 고양이가 있다.


최근 대만 매체 'PopDaily'에는 잠에 빠진 고양이의 독특한 수면자세가 올라와 랜선 집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사진 속에서 녀석이 꼿꼿이 취한 자세는 어딘가 불편해 보이면서도 왠지 모르게 평온함이 느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omugi__life'


불편한 수면 자세의 주인공은 2019년에 태어난 '코하루(Koharu)'라는 이름을 가진 아메리칸 쇼트헤어 종의 고양이다.


윤기 나는 갈색 털에 유독 핑크빛이 도는 귀와 코, 입은 녀석의 잔망스러움을 더해준다.


그런데 코하루의 수면 일상을 들여다보면 녀석의 매력이 폭발한다. 소파에 발라당 누워 차렷 자세로 자는가 하면 몸통을 반으로 접어 포갠 채 잠이 들기도 한다.


또 소파 모퉁이에 몸을 툭 걸친 채 쇼파와 한 몸이 돼 잠이 들기도 한다. 마치 아침잠에서 깨어났다가 밀려드는 피곤함에 다시 잠든 우리네 모습과 닮아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omugi__life'


똘망똘망한 눈과 보송보송한 솜털의 영락없는 아기 고양이지만 잠 잘때 만큼은 묘기 쇼에서 볼 법한 독특한 자세를 취하는 코하루.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너무나도 평온하게 새근새근 잠든 녀석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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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omugi__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