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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 가족 전용기 공항 주차장에 추락

‘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들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경비행기가 영국 블랙부쉬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주차장에 추락, 폭발해 탑승한 4명 전원이 숨졌다.

Via Sky News

 

'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들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경비행기가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주차장에 추락, 폭발해 탑승한 4명 전원이 숨졌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밀라노​를 출발한 빈 라덴 가족이 소유한 경비행기가 영국 햄프셔(Hampshire) 주(州) 블랙부쉬 공항(Blackbushe Airport)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주차장에 추락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 언론들은 경비행기에 탑승 중이던 인물은 총 4명이며 그 중 조종사를 제외한 3명이 빈 라덴의 새엄마와 여동생들이라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Via DailyMail

 

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강력한 폭발로 탑승자 전원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당시 주차 중이던 지나던 차량들도 극심한 피해를 입어 현재 영국 정부는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영국 런던 소재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관이 빈 라덴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명한 가운데 블랙부쉬 공항 관계자는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비행기가 엄청난 굉음과 함께 크게 흔들리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박스를 수집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알아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사마 빈 라덴 가족 소유 경비행기>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