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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와 커플 유튜브 하겠다"···'성관계 영상' 유포 협박 논란 이후 본명으로 복귀한 BJ짭구

아프리카TV BJ 짭구가 앞으로 닉네임 대신 본명을 사용하겠다고 밝히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인사이트YouTube '건우유화'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프리카TV 대통령으로 불리는 BJ 철구(이예준)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그를 카피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던 BJ 짭구(정건우)가 활동 재개 소식을 밝혔다.


짭구는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여러 구설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는 본명인 '정건우'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일 짭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건우입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짭구는 "짭구란 닉네임으로 1년 3개월 정도 활동했지만, 이제는 저의 본명으로 유화와 함께 커플 유튜버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좋은 영상과 웃음으로 보답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건우유화'


인사이트유튜브 페이지 캡처


그는 "지금까지 보여드린 사건 사고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라고 다시 한번 자신의 행실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철구가 군 복무 이후 다시 아프리카TV로 복귀하면서 내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철구의 기존 팬들은 그동안 짭구의 정체성과 콘텐츠를 인정하지 않으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공개 열애 중인 BJ 유화와 짭구는 지난 4월 성관계 영상 유포 등의 논란으로 한 차례 논란을 모은 적도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o_8.6'


이렇듯 논란이 이어지자 그는 '짭구'라는 닉네임을 버려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나아가 본명을 씀으로써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짭구는 유튜브 채널을 '건우유화'라는 이름으로 수정하고 유화와 함께 출연한 영상을 게재한 상태다.


한편 지난 11일 짭구는 풀빌라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함께 있던 여자친구 유화에게 장난을 쳤는데, 이때 유화의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