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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은 사랑하는 연인과 진한 뽀뽀 나누는 '키스데이'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내일 당장 달려가 진한 뽀뽀를 나눠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자기야 오늘 밤 우리 만날까?"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어김없이 매달 찾아오는 '14일'이 있다.


최근에는 마케팅의 일종이라는 말에 기념일을 가볍게 넘기는 이들도 있지만 6월은 누군가에겐 특별한 14데이 일지도 모른다.


다가오는 내일(14일)은 키스데이다.


키스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와는 달리 키스데이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국립국어원의 신어 자료집에 지난 2004년에 포함된 '키스데이'는 '6월 14일을 이르는 말, 연인이 키스하는 날'이라고 명시돼있다.


내일(14일) 키스데이를 맞아 한 번쯤 알아두면 좋을 '키스가 우리 몸에 주는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조금 과장해본다면 키스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키스를 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마련인데 이 빨라진 심장박동 때문에 분당 10칼로리 이상이 소모된다고 한다.


또 규칙적인 키스는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독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아침 출근 전 부인과 키스를 한 남자는 안 그런 사람보다 5년이나 더 오래 살았다.


키스를 할때 옥시토신과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행복감은 물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키스는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키스를 하면 감염성 박테리아를 막는 물질이 생성돼 면역체계를 향상시킨다. 이뿐만이 아니라 키스는 침샘 분비가 촉진되어 충치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충치가 있는 사람은 세균을 옮길 수 있으니 평소 양치를 통한 청결관리는 필수겠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키스 한 번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그날의 기분을 통째로 바꾸는 등 삶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키스데이를 맞아 내일 당장 사랑하는 이에게 달려가 진한 뽀뽀로 서로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