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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본 '게임여신' 다시 만나려 매일 PC방 가는 남성이 공개한 그녀

여성은 여신같은 외모와 달리 총탄이 난무하는 과격한 FPS 게임을 하고 있었고, 이 반전 매력이 더욱 남성을 반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baomoi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PC방 옆자리에서 꿈꾸던 이상형을 발견해 심장을 멎을 뻔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PC방에서 만난 여성에게 첫눈에 반해 짝사랑을 진행 중인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남성은 중국 쓰촨성의 한 PC방에서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꾸만 옆자리에서 따닥따닥 키보드 소리가 들려왔고, 신경이 쓰인 남성은 한마디 하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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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린 순간 남성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옆자리에 앉아 있는 여성이 자신의 이상형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그의 '여신 비주얼'에 홀딱 반해버린 남성은 그대로 넋을 놓았고, 한동안 게임에 열중하는 여성의 모습만 바라봤다고 한다.


당시 여성이 하고 있던 게임은 '월드오브탱크'인데, 비교적 여성 유저가 적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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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총탄이 난무하는 과격한 FPS 게임에 빠진 여성의 모습에서 반전 매력을 느꼈고, 또 한 번 반해버렸다.


하지만 용기가 없었던 남성은 그 자리에서 말을 걸지 못했고, 자신의 이상형을 허탈하게 떠나보냈다. 이후 남성은 다시금 여성을 만나기 위해 매일 피시방을 찾는다고.


매체에 따르면 사연 속 여성은 'Tiger Tooth'라는 SNS 계정으로 자신의 일상을 간간이 공유하고 있다. 그는 검은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청초한 비주얼로 많은 남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말을 걸었어야지 바보야", "FPS 게임, 외모 진짜 완벽한 여신이다", "나도 PC방에서 이상형 만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