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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 길어지자 '자위'하는 사람들 폭증했다

영국에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홀로 자위행위를 즐기는 성인이 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 풍경을 바꿔놓았다. 지금 전 세계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이다.


바깥 외출은 자제하고 사람 간의 만남과 교류 역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자연스레 혈기 왕성한 성인들은 홀로 욕구를 충족시키며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는 영국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서 '자위'로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영국의 성인용품 브랜드 LELO가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얼마나 자주 '자위행위'를 하는지 설문을 실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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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56%로 절반이 넘는 사람이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또 응답자의 27%는 '두 번', 18%는 '세 번 이상'이라고 응답해 혼자서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이들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브랜드 관계자는 성인용품 판매량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무려 73%가 증가했다고 밝혀 해당 설문 결과를 뒷받침했다.


다수의 전문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사회적 우울 현상이 만연한 가운데 자위행위는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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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위행위 자체가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의 욕구를 다스리며 적절한 방식을 분출하는 자위행위로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자위행위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는 있지만 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이들 모두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집안이 아닌 밖에서 쾌청한 공기와 함께 사랑을 속삭이고 또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연인과 교감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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