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어폰' 끼고 유튜브 감상하던 10살 소년의 충격적인 '고막 상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최근 장시간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청력에 손상을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널리 보급된 최근에는 어린 나이에 이어폰을 너무 많이 사용해 귀에 문제가 생겨 이비인후과를 찾는 아동들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머스트쉐어뉴스는 유튜브를 시청하기 위해 매일 장시간 이어폰을 끼고 생활해 온 10살 소년의 충격적인 고막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베이징에 사는 한 10세 소년은 최근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귀 안쪽에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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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된 엄마는 아들을 병원에 데리고 가 진찰을 받게 했다.


병원에서 본 소년의 귓속 내시경 사진을 본 엄마는 큰 충격을 받았다.


아들의 고막에서 곰팡이들이 자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는 소년의 습관이 고막에 곰팡이가 자란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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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하던 소년은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일 이어폰을 귀에 꽂고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귀는 고막까지 외이도라는 좁고 깊은 터널 구조를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귀에 밀착해서 착용하는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외이도가 완전히 밀폐돼 통풍이 되지 않아 염증이나 심한 경우 곰팡이가 자랄 수 있다.


따라서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청력과 귀의 건강을 위해서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헤드셋을 착용하는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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