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여성이 20일 동안 숙박한 뒤 쓰레기장으로 변한 호텔 상태

인사이트ZAKER贵阳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청순하고 얌전해 보였던 한 여성의 더러운(?) 실체가 드러나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 '자커뉴스(ZAKER贵阳)'는 구이저우성 구이양(Guìyáng)시의 한 호텔에 머문 여성 A씨가 엉망으로 방을 사용하고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4월 초에 해당 호텔에 체크인하고 숙박하다 지난 26일부터 청소를 거부했다.


호텔 직원들은 A씨가 숙박하는 동안 사이가 좋은 편이었기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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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 역시 청순가련한 모습이었고 얌전하고 예의 바른 A씨를 보고 오히려 도울 것이 없을까 고민했을 정도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5월 1일, A씨는 홀연히 방 카드를 들고 사라졌다. 마지막 사흘분의 숙박비 288위안(한화 약 4만 9천원)은 정산하지 않은 상태였다.


A씨를 끝까지 믿고 있던 호텔 직원들은 이날 오후까지 A씨가 머물던 방문을 두드리다 결국 강제로 방을 열었다.


방 안의 광경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온통 쑥대밭으로 변한 호텔방은 그 전의 모습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 만큼 엉망진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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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음료수와 라면, 음식 등은 바닥과 침대에 그대로 던져 놓았고 화장실에는 머리카락과 오물로 뒤덮여있었다.


악취 역시 심각했다. 직원들은 쓰레기장을 연상케 하는 A씨의 방에 기절초풍했다.


방을 치우는 데에 커다란 쓰레기 봉지가 3개나 동원돼야 했다. 또한 세면대와 수도꼭지는 수리가 필요할 만큼 부서진 상태였다.


이에 호텔 지배인 리 지에(Li Jie)는 즉시 A씨에게 연락을 취해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자취를 감추고 호텔 측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한다.


A씨의 무개념 행동에 누리꾼들 역시 분노했다. "아무리 쉬다가는 호텔이라지만 다음 사람은 어떻게 쓰냐", "블랙리스트에 올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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