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주말에 47번 배달한 '쿠팡이츠' 배달원이 벌어들인 하루 수입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지난 9일 오랜만에 쏟아진 빗줄기에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인 사람들이 있었다.


엄청나게 많은 가구에서 쏟아지는 배달 주문을 처리하는 배달 기사들이 주인공이다.


그렇다면 비 오는 주말이라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낸 배달 기사들의 하루 일당은 얼마나 될까.


쿠팡이츠는 이날 기준 5개 지역 우수 배달 파트너 수행 내역 랭킹 TOP5를 공개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강남구에 1등을 차지한 배달 파트너의 수입이었다.


인사이트5월 9일 수행내역 랭킹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인사이트5월 10일 수행내역 랭킹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하루에 47건의 배달을 실시한 1등 배달 파트너는 하루 일당으로 58만 원을 벌어들였다.


이 밖에도 송파구 40만 원, 서초구 45만 원, 관악구 44만 원을 기록해 전체적으로 배달 파트너들이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날 쿠팡이츠는 주문량이 많거나 기상 상황에 따라 할증이 붙기 때문에 위의 사례처럼 높은 수익을 기록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비가 오지 않았던 10일의 경우 강남구의 1등 배달 파트너는 33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33만 원의 일당을 휴일을 제외한 월급으로 단순 계산해보면 최소 600만 원은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본 누리꾼은 "배달 기사들이 저렇게 많이 버는지 몰랐다", "나도 배달 기사 시작해볼까"라며 배달 기사들의 수입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쿠팡이츠는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시작한 음식 배달 중개 서비스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기존 배달 앱과 다르게 배달원 배차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며 직영 배달망을 통해서만 배달이 가능하다.


쿠팡이츠와 계약되어 있는 배달원들은 배달 파트너라는 명칭으로 불리는데 철저한 프리랜서 체제로 운영되어 '투잡', '알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이 장악하고 있는 배달 시장에서 쿠팡이츠가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