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와 '모텔' 들어가는 여자친구 보고 건물 앞에 주저 앉아 오열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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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하는 연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도 멀쩡할 사람이 있을까.


누구라도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끼고 무너져 버릴 것이다.


한 남성도 그랬다. 눈앞에서 여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한 남성은 마지막 남은 자존심마저 지키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틴(Tiin)에는 건물 앞에 무릎을 꿇은 한 남성의 사진과 함께 그의 사연을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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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 A씨는 얼마 전 우연히 길에서 여자친구를 목격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혼자가 아니었다.


한 남성과 함께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여자친구는 이내 모텔로 들어갔다.


A씨는 눈앞에서 벌어진 장면을 믿지 못하고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가 잘못 본 거겠지. 그냥 닮은 사람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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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전화를 해봐도 여자친구는 받지 않았다.


A씨는 차마 모텔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서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결국 완전히 무너진 그는 건물 앞에 무릎을 꿇고 울부짖었다.


모텔 문을 바라보며 울던 그는 땅바닥에 머리를 대고 오열하다 지쳐 건물 벽에 기대 한참을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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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A씨는 모텔에서 나오는 여자친구를 만났다. A씨를 마주한 여자친구는 오히려 당당하게 그에게 이별을 말했다.


그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내려놓고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며 매달렸지만,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


이후 A씨는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여 강에 뛰어들려 했지만, 다행히 주민들이 말려 진정하게 됐다고.


그의 사진과 사연은 곧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처량한 A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내가 다 화가 난다", "왜 미안하다고 하죠?", "이런 여자가 뭐가 좋다고", "깨끗하게 잊고 좋은 여자 만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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