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은 쫑긋한 귀가 매력적인 한국의 토종 반려견 '진돗개'의 날입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흰 눈같이 새하얀 털과 쭉 뻗은 앞다리 그리고 날렵한 주둥이까지, 우리나라 토종개 진돗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잘생겼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게다가 진돗개는 한 번 주인을 결정하면 그 주인에게만 평생 충성을 바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3일)은 한국을 대표하는 반려견이자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를 기념하는 '진돗개의 날'이다. 


일반적으로 진돗개는 크게 다섯 가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다. 노란색의 황구, 백색의 백구가 가장 흔하다. 이외에도 회색인 재구, 검은색의 흑구, 호랑이와 같은 패턴이 있는 호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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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사냥 능력이 뛰어나며 외모까지 수려하지만 역시나 진돗개의 가장 큰 매력은 충성심이다.


하지만 충성심이 워낙 강한 진돗개는 평생 한 주인만 따르는데 이 때문에 다양한 장점을 가졌음에도 인명구조견, 경찰견 등 여러 사람을 도와 일하는 '사역견'으로 활동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그렇다면 진돗개는 언제부터 한반도에서 반려견으로 자리를 잡은 것일까.


현재까지는 석기시대부터 길렀다는 설, 중국 무역선에 유입됐다는 설, 1270년 몽골이 제주도 목장의 군용 말을 지키기 위해 들여왔다는 설 등 다양한 정보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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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5월 초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취소됐다. 


하지만 지난해만 해도 약 5천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과 애견인들이 방문했을 만큼 인기가 많은 축제다.


축제는 국민들이 진돗개의 우수성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돗개 공연, 경주, 어질리티, 진돗개 높이 뛰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늘(3일) '진도개 페스티벌'에는 참여할 수 없지만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강아지인지 새삼 되돌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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