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뻔뻔하게 동거해 놓고 "내 남편 만나지 마"라는 아내 말 끝까지 무시한 불륜녀

동거를 들킨 불륜녀는 도리어 당당했고, 아내를 끝까지 무시한 채로 신경질적인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afamily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남의 남자와 몰래 동거하다 들켜 놓고 오히려 뻔뻔하게 아내를 무시한 불륜녀의 태도가 많은 이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는 바람피우는 남편을 잡기 위해 찾아간 여관에서 곤욕을 겪은 한 아내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아내는 치욕적인 기분을 느꼈고, 빼도 박도 못 할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능구렁이 같은 남편은 매번 그럴싸한 변명으로 빠져나가기 일쑤라 아내는 정신적으로 지쳐만 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afamily


더는 홀로 고민을 떠안고 싶지 않았던 아내는 이러한 사실을 친정 식구들에게 털어놨고 협력을 부탁했다.


얘기를 들은 친정 식구들은 바람피운 남편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며 함께 증거를 함께 찾아주기로 약속했다.


이후 이들은 체계적으로 남편의 뒤를 캤고, 그가 몰래 다른 여자와 여관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afamily


순간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온 아내는 다짜고짜 현관문을 두드렸고, 나오라고 소리를 질렀다.


문을 열어준 것은 남편이었다. 남편은 청천벽력과 같은 상황에 말을 더듬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아내는 곧바로 집을 수색했고, 욕실에 숨어 있는 불륜녀를 찾아냈다.


그런데 불륜녀는 도리어 당당했다. 그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채로 짝다리를 짚었고, 아내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은 채로 신경질적인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afamily


이런 태도에 어안이 벙벙해진 아내는 불륜녀에게 "봐주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면서 "다시는 내 남편이랑 만나지 마라"라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원래 50kg였던 내가 남편을 만나고 30kg밖에 안 나게 됐다"며 "더는 날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아내의 호소에도 불륜녀는 대답 한번 제대로 하지 않았고, 뻔뻔한 태도를 끝까지 고수한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더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여자 뭐가 잘났다고 저러냐", "이건 남편이 제일 문제다", "그동안 아내가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까", "남편과 불륜녀 둘 다 쓰레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