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오는 2022년 '부산 야경맛집' 광안리 한눈에 보이는 '초고층 전망대' 생긴다

부산의 도심 야경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황령산 정상에 세계 최대 전망대와 국내 최초 관광교통형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된다.

인사이트대원 플러스 건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부산의 도심 야경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황령산 정상에 세계 최대 전망대와 국내 최초 관광교통형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된다.


서면과 광안리를 포함해 해운대 등 부산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닌 황령산에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건설될 경우,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워는 황령산에서도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송신탑 인근에 건립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하부시설을 더한 전체 건축물의 높이는 105m로 황령산의 해발고도까지 고려한다면 타워 정상은 493.6m로 479.7m인 서울의 남산타워보다 높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chalkak_chalkak_shutter'


여기에 테라스와 마이스 시설, 다목적 복합문화전시 공관, 체험관, 갤러리,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망대와 서면 방면의 황령산 레포츠 공원을 잇는 국내 최초 관광교통형 케이블카도 도입될 예정이라 접근성도 뛰어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부산 최고의 명소인 황령산을 활용한 '황령산 타워 개발'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었다.


하지만 환경 보전 문제 등으로 인해 제자리걸음이던 사업은 대원플러스 건설 계열사인 '세인개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인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2_jaeh'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chul.s'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jose.by'


세인개발은 황령산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피크트램, 일본 하코다테 전망대, 나폴리 미항을 넘어서는 세계 3대 야경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인개발 측은 전망대 건설과 케이블카 설치에 총 15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황령산 전망대가 건설될 시, 연간 2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총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세인개발은 예측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3030억 원, 소득유발 효과 634억 원, 개발 단계 취업유발 효과 2525명, 세수유발 효과가 16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_jung_a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