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인 내일(1일), 일교차 최대 '15도'에 바람 엄청 강하게 분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4월의 첫날인 내일(1일)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지며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클 예정이다.

오는 1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맑아질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약간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로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13~21도 분포를 보이며 포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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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은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대부분 서쪽지역은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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