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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 주호민·기안84 같은 웹툰 작가 육성하는 캠퍼스 지어진다

올해 9월 전북도 등은 전주시 덕진구 인근에 800㎡ 규모의 웹툰 사무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 뉴스1


[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문체부·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공모한 ‘지역웹툰 캠퍼스 조성·운영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웹툰 캠퍼스 조성사업은 웹툰 교육실, 웹툰작가 작업실, 웹툰 전시실 구축과 웹툰 창작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전북도는 전주시 덕진구 만성지구에 위치한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인근에 800㎡ 규모의 웹툰 사무실을 올해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인사이트YouTube '주호민'


특히 웹툰작가를 집중 양성하기 위한 웹툰작가 작업실 15개 실을 구축해 인재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 특강,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와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웹툰전문작가 15명과 예비작가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연간 총 200시간을 진행, 2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방침이다.


최용석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웹툰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해 전북의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체계적인 웹툰 창작자 지원을 통해 전북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