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에 결국 전국민 '13억 명' 자가 격리시킨 인도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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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패닉상태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인도 정부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3주간 13억 인구를 상대로 전국 봉쇄령을 내렸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가 대국민연설을 통해 24일 자정부터 21일 동안 전국 봉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지만 아직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인구수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다.


인사이트YouTube 'Narendra Modi'


모디 총리는 이 조치가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21일 동안 집을 나갈 생각은 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앞으로 21일을 잘 극복해내지 못하면 21년 뒤로 후퇴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앞서 인도의 여러 주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봉쇄를 조치를 내렸지만 전국적으로 봉쇄조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봉쇄가 시작되면 특별한 사유 없이 외출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식료품점, 병원, 약국, 은행 등 필수 서비스 업체 외에 모든 가게의 영업이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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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준으로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36명 사망자 수는 10명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가 높은 편이라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퍼질 경우 끔찍한 결과가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인도 정부는 끔찍한 결과를 막기 위해 13억 인구를 강제로 자가격리 시키는 강력한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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