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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출연’하며 투잡 뛴 베테랑 여성 경찰관

미국에서 8년 경력의 베테랑 여성 경찰관이 근무하면서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via Mirror

미국에서 8년 경력의 베테랑 여성 경찰관이 근무하면서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마이애미 주에서 8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33세의 사빈 레이몬빌(Sabine Raymonvil)이 경찰관으로 일하면서도 포르노 영화에 출연해 '투잡'을 뛰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레이몬 빌이 출연했던 성인 영화들이 문제가 됐는데 최근 언론이 이 영상과 관련된 소식을 보도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녀가 경찰관으로서 품위를 떨어뜨리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레이몬 빌은 "경찰로 임관하기 전 성인 영화에 출연한 건 사실이지만 경찰이 된 이후로는 이 같은 일은 벌인 적이 없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그녀와 함께 작품을 찍은 남성 배우가 오디션 온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에 더 휩싸였다.  

한편 레이본 빌은 현직 경찰이 성인 영화에 출연한 의혹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며 조만간 상세한 경위가 밝혀질 전망이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