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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될까 걱정스러운 요즘, 손으로 얼굴 안 만지는 꿀팁 3가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얼굴에 손이 가지 않도록 사전에 막는 꿀팁을 소개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수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바이러스를 예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비말이 튀어 감염될 수도 있지만 손으로 옮겨 전염될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질 경우 점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된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거나 얼굴을 만지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만약 평소 얼굴을 자주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다음 수칙을 꼭 기억해두길 바란다. 아무리 손을 자주 씻어도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힘들 테니 말이다.


1. 손이 닿는 곳에 각티슈 놓기


인사이트스마트스토어 순둥이


얼굴이 가렵거나 코를 만지고 싶을 때는 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혹시 모를 전파의 위험도를 낮춰준다. 손을 통해 세균이 묻을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 세균을 옮길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늘 주변에 휴지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이 닿는 곳에 휴지가 있다면 맨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일이 줄어들게 된다.


2. 렌즈 대신 안경 착용하기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눈이 뻑뻑해지기 마련이다. 이때 건조함이 심해지면 인공 눈물을 넣게 되어 자연스레 눈가를 만지게 된다.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한다면 무의식적으로 눈에 손이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눈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3.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기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손이 불안정할 때 무릎 위에 손을 올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갈 데 없이 갈팡질팡하는 손을 효과적으로(?) 붙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는 양손을 포개어 깎지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이 또한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꽉 붙들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4. 손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기 (번외)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손을 깨끗하게 유지한다면 얼굴을 만져도 바이러스의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씻어주어야 한다.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을 청결하게 가꾸는 것이야말로 감염 위험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이라 볼 수 있다.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