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코로나19로 외출 못 하는 이들 사이서 취미 생활로 떠오른 '셀프 콩나물 키우기'

쉽고 간단해 집에서도 재배해 먹을 수 있는 '셀프 콩나물 키우기'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katiehyoakang'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19'로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무르는 날이 많아지자 저마다 취미 생활을 찾기 시작한 이들이 늘었다.


다양한 취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게 있다면 바로 '콩나물 키우기'가 아닐까 싶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집 앞 마트를 가는 것조차 두려워진 이들이 콩나물을 먹기 위해 집에서 직접 재배하며 그 과정을 공유했다.


공유된 내용에 따르면 재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인사이트Instagram '__notoriousdo'


우선 콩나물 콩과 그릇 혹은 페트병, 물을 준비한다. 준비가 됐다면 콩나물 콩에 물을 붓고 하루 정도 불려놓는다.


콩이 어느 정도 불었다면 그릇 혹은 절반 정도 자른 페트병 밑바닥에 불린 콩을 깔아둔다. 그 상태에서 아침, 저녁으로 물을 흠뻑 주는데 이때 3~4시간에 한 번씩 주면 더 좋다.


다음부터가 중요하다. 천으로 덮어 습도를 높여주고 햇빛을 차단해야 한다.


이 작업을 하는 이유는 만약 콩나물 콩이 햇빛을 보게 된다면 머리가 초록색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_notoriousdo'


시간이 지나 보통 3~4일 정도가 되면 일정한 길이로 콩나물이 자라는데 이때 수확을 해준다.


마지막으로 수확한 콩나물을 요리에 추가해 완벽한 식사를 즐기면 된다.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으로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콩나물은 대부분의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또한 영양성분까지 풍부해 면역력이 강조되는 요즘, 많은 이들이 필수로 먹어줘야 하는 음식으로 떠올랐다.


이에 셀프 콩나물 키우기는 든든한 영양 보충과 직접 키우는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어 누리꾼 사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_wavesofsilence'


인사이트Instagram '__notorious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