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다음 달 지름 최대 '4km' 육박하는 거대 소행성 지구로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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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심각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인간의 문명을 끝낼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소행성이 4월 지구 근처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발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사는 오는 4월 29일, 폭 1.1마일(1.7km)~2.5마일(4km) 사이인 것으로 추정되는 소행성이 지구 근처로 날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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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행성은 3.67년을 주기로 태양 주기를 돌고 있으며 자전주기는 4.11일이다.


다행히도 이번에 지나가는 소행성은 지구와 충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1998년 처음 발견된 해당 소행성은 52768 (1998 OR2)로 불린다.


소행성 '1998 OR2'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29일 오전 4시 56분(한국 시간 18시 56분)께 시속 19,461마일(31,319km)로 움직이면서 지구로부터 3,908,791마일(6,290,590km) 떨어진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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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998 OR2'는 지구 궤도 근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체 '지구 접근 천체(NEO)'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해당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전 세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소행성이 실제로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월 지구와 충돌할 경우 원자폭탄의 30배에 달하는 충격을 전할 수도 있는 직경 130m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 옆을 스쳐 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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