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한다고 '반지' 낀 채로 손 씻으면 효과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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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계속되면서 평소보다 손 씻기 등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쓰는 이들이 많아졌다.


오염된 손으로 코, 입 주변을 만졌을 경우 바이러스 전염률이 높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평소에 반지를 끼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 기사를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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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중앙공중보건연구소는 귀찮다고 반지를 낀 상태로 손을 씻으면 세균 제거 효과가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반지를 착용하고 손을 씻은 후 세균 분포를 조사한 결과 반지를 낀 부위에서 검출된 세균이 안 낀 손가락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이 때문에 요리를 할 때는 반지를 빼는 것이 좋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반지 홈으로 물때가 끼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그렇게 오염된 손으로 식자재를 만지면 식중독 발병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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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를 소독용 에탄올을 묻힌 화장 솜으로 꼼꼼히 문질러 닦거나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 칫솔로 때를 벗겨내는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요즘, 앞으로 손을 씻을 때는 반지는 잠시 빼두는 것이 좋겠다.


한편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서 30초 이상 손 씻기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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