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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싫어요!” 물을 싫어하는 아기 펭귄 (사진)

수영을 배워야 할 때가 됐는데 털이 젖는 게 싫다며 조련사에게 앙탈을 부리는 아기 펭귄의 모습이 웃음을 준다.

Via Mirror

 

털이 젖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아기 펭귄이 물에 들어가기 싫어 앙탈부리는 모습이 웃음을 준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물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아기 펭귄 '샬로테(Charlotte)'가 앙탈 부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샬로테는 최근 '아기 털'을 벗어 수영 훈련을 받아야 할 때를 맞이했다. 

 

Via Mirror

 

'물에 들어가기 싫다'며 고개를 푹 숙이고, '강제 입수'를 당하기 전에는 날개를 파닥 거리며 소심하게 저항도 해본다.

 

결국 물에 들어갔다가 나온 샬로테는 조련사 아빠의 다리에 얼굴을 묻고 "다시는 안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는 듯 앙탈을 부린다. 

 

샬로테의 조련사 앨리스테어 킨(Alistair Keen)은 "야생에서 보통 펭귄들은 부모를 따라 수영을 배우는데 샬로테는 내가 가르쳐야 한다"며 "털이 물에 젖는 걸 어찌나 무서워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Via Mirror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