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만나야 한다" vs "당분간 안 만난다"···코로나19 때문에 연인들이 하고 있는 고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위대한 유혹자'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서며 한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엄청난 전염성으로 국민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고 외부 활동 역시 가급적 꺼리고 있다.


이렇게 외출이 줄자 사랑을 쌓기 위해 데이트를 해야 하는 연인들 또한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확산하는 '코로나19' 때문에 데이트를 해야 될 지 고민하는 연인들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공개된 글 속 연인들은 평소 야외 데이트를 즐겼지만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만나지를 못하고 있어 힘들다는 고민이 대다수였다.


또 부모님과 함께 살다 보니 만나려면 밖에서만 만나야 하고 그게 안 된다면 어떤 식으로 데이트를 해야 될 지를 묻기도 했다.


해당 글에 댓글을 단 누리꾼들은 "계속 만나야 한다"는 의견과 "당분간 만나면 안 된다"는 의견으로 나뉘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일부 누리꾼은 "마스크를 쓰면서라도 만나야 한다. 만나지 않으면 결국 멀어지게 된다"고 말하며 계속 만나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진심이 닿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안 그래도 위험한 데 만약에 걸리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며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았던 모텔을 이용하면 되지 않겠냐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이곳 역시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 커플들의 발길이 줄어들기는 마찬가지였다.


지난 13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숙박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지난달 대비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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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달 만에 국내 숙박 앱 이용자 수는 21%, 해외 숙박 앱 이용자 수는 25% 감소했다.


사랑까지 막는 바이러스로 인해 커플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데이트를 해야 할까 고민하는 이들의 좌절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603명이며,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8명, 검사 진행 중인 환자는 8,057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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