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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명 회원 보유한 세계 1위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드디어 올해 한국 온다

전 세계 2억 명 회원 보유한 세계 1위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올해 한국에 론칭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potifymusic.id'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올해 국내 음원 시장 생태계를 파괴할 강자가 몰려온다는 소식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 세계 2억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인 세계 1위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로 올해 한국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008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스포티파이'는 현재 미국에서 애플뮤직과 유료 가입자 부문에서 1, 2위를 다투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소니뮤직, EMI, 워너 뮤직 그룹, 유니버설과 제휴해 무료로 고음질 음원을 제공하는 것이 '스포티파이'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앞서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3월에도 한국 진출설이 나돌았지만 당시 국내 저작권 신탁단체들과 음원 제공 관련 저작료 배분 논의로 갈등을 겪으며 불발됐었다.


그러나 최근 갈등이 조율되면서 서울 강남 인근에 한국 지사 사무실을 세우고 올해 한국에 본격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기대되는 부분은 역시 K-POP인데 국내의 음원이 '스포티파이'에 소개되면 해외 팬들에게도 더 쉽고 다양하게 한국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2의 BTS' 탄생도 머지않은 미래에 가능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2015년부터 글로벌 확장을 시작한 스포티파이는 현재 전 세계 79개국에 진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