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찬 꿀 사이로 '통딸기' 흘러 넘치게 담아줘 부산서 줄서서 먹는 달콤상큼 '딸기 누텔라 호떡' 홍대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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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겨울'을 생각하면 어떤 간식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호빵', '붕어빵', '군고구마'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을 삼킬만한 간식들이 생각나지만 많은 사람은 1순위로 '호떡'을 꼽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고 기발한 맛으로 부산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딸기 호떡'이 서울에 진출했다.

그 호떡은 바로 풍부한 재료를 이용해 딸기 특유의 상큼함을 한층 끌어올린 부산 '더호떡' 딸기 호떡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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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메뉴인 '딸기아이스크림꿀호떡'은 따뜻한 호떡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어 음식의 온도도 적절하게 맞췄다.

아이스크림의 시원함, 딸기의 상큼함, 꿀의 달달함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 호떡은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호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큼한 딸기와 '악마의 잼'으로 유명한 누텔라 크림이 듬뿍 발린 '딸기누텔라초코꿀호떡'은 입에 들어가는 순간 달콤함+상큼함으로 혀에 맛 치명타를 준다.

'딸기크림치즈꿀호떡' 역시 쫀득한 반죽에 꾸덕꾸덕한 크림치즈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먹는 순간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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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서 시작된 이 딸기 호떡은 많은 인기를 타고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에 매장을 세웠다.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딸기 호떡 소문을 듣고 이곳을 찾은 외국인들 역시 훌륭한 맛에 감탄하면 인증샷을 남긴다는 후문이다.

상큼함과 달달함의 완벽한 조화가 입안을 사로잡는 딸기 호떡은 종류에 따라 2천 원에서 2천 5백 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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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딸기 호떡으로 유명한 '더호떡'은 기본인 '꿀 호떡'부터 시작해 2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를 자랑한다.

모든 호떡은 꿀 호떡 베이스에 토핑이 올라가는 형태인데 '인절미 호떡'과 '오레오 호떡'은 딸기 호떡과 함께 베스트셀러다.

부산을 가거나 홍대를 방문한다면 이곳을 들러 수십 가지의 호떡을 만나보자. 기존 호떡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르고 화려한 맛이 당신의 입안을 만족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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