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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쟁이 뿡뿡이 위해 개발된 똥방귀 냄새 자동 '필터링'해주는 청바지

영국 의류회사 슈레디스(Shreddies)가 개발한 방귀 냄새를 차단해주는 청바지를 소개했다.

인사이트

Shreddie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명절 연휴 잔뜩 먹은 음식으로 뱃속 가득 가스가 차오른 사람이라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참을 수 없어 자신도 모르게 방귀가 새어나와도 주변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는 획기적인 청바지를 소개하겠다.


온라인 미디어 굿풀니스 등 매체에서도 소개됐던 해당 청바지는 영국 의류회사 슈레디스(Shreddies)가 개발한 것으로 아무리 지독한 냄새도 단번에 커버하는 청바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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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청바지가 방귀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슈레디스가 개발한 청바지는 졸플렉스라는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이는 황화물과 에틸 메리캅탄의 성분을 한 번에 제거해준다.


직물 사이에 탄소 섬유가 샌드위치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독한 냄새를 흡수하고 필터링해주는 역할을 하는 원리다.


가격은 한 벌당 170달러(한화 약 19만 원)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위염, 만성 장염, 소화불량 등으로 고민인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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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디스에 따르면 사람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14번 방귀를 뀐다는 연구 기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에 영국의 드몽포트 대학(De Montfort University)과 협력을 통해 획기적인 방귀 필터 청바지를 개발했다.


슈레디스는 청바지뿐만 아니라 속옷, 파자마 등에도 방귀 냄새를 막아주는 필터 기능을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방귀 냄새를 잡아주는 청바지와 속옷으로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고약한 냄새로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다만 방귀 소리는 차단이 안 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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